만물상인 벼룩시장, 없는것 빼놓고 다 있는 정겨운 시장.
벼룩시장엘 가면 알뜰살뜰 사는 우리 서민들의 삶을 볼수 있습니다.
후로리다 탬파에있는 노천 영화관에서 열리는 이 벼룩시장은
새벽부터 오후 두시까지 눈이오나 비가오나 주말마다 열림니다.
남자들이 좋아하는 공구도 있고, 가전제품도 있고.
새 연장들을 살필요 있나요, 새것에 비해 엄청나게 싼 도구들.
멀쩡한 냉장고와 세탁기들.
아기용품들과 장난감들.
일부러 찢어 입기도하는 청바지 새것 살필요 있나요, 색깔바랜 헌 청바지를
입는것도 매력이죠.
믿기지 않을정도로 다양한 생활용품들이 있습니다.
잔듸깍는 기계.
예쁜꽃과 식물들도있고.
헌옷들만 파는것도 아니고 새 옷도 팝니다.
신선한 야채, 열대과일, 곡물등 다양한 먹거리들이 있고 가격은 슈퍼마켓과
비교가 안될정도로 싼 가격.
살뜰한 쇼핑을 하다 배고프면 이 이동식 식당에서 타코를 비롯해서 맛있는
멕시코 음식을 먹을수록 있습니다.
이 노천극장 매점에서는 펜케익과 소시지, 햄버거등을 팝니다.
아쉽게도 몇개 남아있지않은 드라이브 인 극장. 가격도 일반 극장보다 싸고
옛 향수를 느낄수 있습니다. 에어컨 바람 씽씽 나오고 비싼 팝콘 파는 현대식
극장에 밀려난 노천극장, 남아있는 이 극장 이라도 보존이 됐으면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