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험가
닥터 리빙스턴이 살던집을 찾아가다가 우연히 어시장을 보게 됐습니다.
처음보는 순간 그모습에 깜짝 놀랐습니다. 냄새나는 썩은 시궁창같은 땅 그리고
거기에 널려있는 생선들 때문에. 그러나 관광객들이 찾아가는 잘 정돈된곳이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매일매일 열심히 일하며 살고 있는 참된 모습들, 이곳이야말로
진정한 아프리카의 모습이 아니겠는가 하고 생각했습니다.
너무 신선해서 눈이 튀어 나올것같은 생선들.
주변의
모습과는달리 갓 잡아올린 무척이나 신선한 생선들.
생선을
다루는사람들은 다 남자들 이었습니다.
무언가를 기다리는듯한 여인네들.
건물도 없고 아수라장같은 어시장.
내
발이 빠져버릴것 같았던 땅바닥은 모래땅이라서 괜찮고 인도양의 바닷바람
솔솔 불어와 좋습니다.
솔솔 불어와 좋습니다.
상어의
지느러미를 베어내는 아저씨. 여기 사람들 상어를 먹나 봅니다.
누군가
주려고 가져갔던 티셔츠를 이 아저씨께 드렸는데 우연히 티셔츠에
그려진 그림이 생선이네요. 이 아저씨 돈 많이 벌길 바랍니다.
그려진 그림이 생선이네요. 이 아저씨 돈 많이 벌길 바랍니다.
어디선가 목재를 실어와 부리는 사람들.
아프리카의 전통 어시장을 보게되서 기뻤습니다. 보너스인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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