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노르웨이산 생선을 먹으면서 생각했었습니다. 깨끗한 물, 신선한 공기, 눈덮인 산, 긴 겨울, 빙하, 북극 그리고 창백한 피부의 백인들. 그러나 노르웨이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피요드 었습니다. 피요드의 천국이죠. 그래서 노르웨이에 가면 빼놀수 없는것이 바로 피요드의 경험입니다. 많은 피요드 중에 가이랭거 피요드는 다른 피요드에비해 폭이 좁기때문에 그 경관이 더 좋습니다. 유네스코 자연 유산에 등록이 되어있으니 더 말할 필요가 없겠습니다. 노르웨이의 피요드 관광은 세계에서 빼놀수 없는 여행지 선택의 한군데 입니다.
노르웨이의 수도 오슬로에서 기차를타고 1994년 동계 올림픽이 열렸던 릴레햄머(Lillehammer)를 지나 안달스네스(Andalsnes)에서 내려서 버스를타고 알레슨(Alesund)으로. 여기서 하룻밤을 지내고 다음날 피요드 관광.
산 위의 녹은 눈은 폭포가 되고 강이 되어 흐름니다.
알레슨의 유스 호스텔(Youth hostel).
우리는 스프와 샐러드로 저녁식사.
저녁식사를 준비하는 모습. 주방도 아주 깨끗 했습니다.
이 호스텔의 아침 식사는 방 값에 포함되어 있고, 어느 고급호텔 못지 않은 질 좋은 식사였습니다.
아침에 호스텔을 떠 나기전 매니저에게 소감을 얘기하고 감사의 인사를 했습니다. 아주 훌륭한 호스텔 이라고. 보통 없는일이죠. 하지만 이 호스텔은 달랐습니다. 물가 비싼 노르웨이 그리고 성수기 였지만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고, 청결함, 고급스런 아침식사에 내가 감동을 받았습니다. 더러운 숙박시설에 묵어 보지 못한 사람은 이해를 못 할겁니다. 참 감사한 일이죠.
악스라(Aksla)언덕에서 내려다 본 아름다운 알레슨 전경.
독일에서 온 학생. 아침 일찍 이 버스를타고 피요드 관광이 시작되는 헬레실(Hellesylt)로 갑니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