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얼스버그, 일리노이스 (Galesburg, Illinois)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 처음으로 미국의 일리노이스(Illinois)주에 있는 소도시 게얼스버그(Galesburg)를 

소개 하겠습니다. 1837년 설립된 이 마을은 미국의 유명한 도시 시카고에서 서쪽으로 

기차로 약 세 시간 거리에 있습니다.  인구 약 삼만이천의 도시로서 철도산업이

 발전했고, 미국 대륙의 동부에서 서부로 가는 모든 열차는 이마을을 통과하고 

있습니다.  또한 광대한 옥토는 농업 발전을 가져왔습니다. 주로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것은 옥수수 인데 그 생산량은 어마 어마 합니다. 누군가 몇 일을 

운전하고 가도 옥수수 밭이 더라는 말이 실감이 나는 곳이죠.  옥수수를 심는 기계도 

이 게얼스버그에서 조지 브라운(George Brown)이라는 농부에 의해서 처음으로 

발명이 되었습니다.  엄청난 농업으로인하여 농기구 산업도 발전 하였습니다. 

유명한 농기구인 존 디어(John Deer) , 그리고 건설 장비를 만드는 

카터필러(caterpillar)도 이곳에서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교통의 요지로서, 그리고 농업과 농기구 산업은 마을의 부를 가져다 주었습니다.  

그런 이유로 정치인도 절대 무시 할수없는 도시였습니다.  미국역사에 길이남은 

링컨 대통령도 1858년 이곳에서 유명한 선거 연설을 하셨고 얼마 전에는 오바마 

대통령도 링컨 대통령이 연설하셨던 낙스(Knox) 칼리지에서 현 미국 경제사정에

대해 연설을 하셨습니다.  영화 배우 출신이신 레이건 대통령은 짧지만 이 

마을에서 유년 시절을 보내셨고 살으셨던 집은 현재 다른 사람들이 살고 있습니다.  

시인이자 작가인 칼 샌버그(Carl Sandburg)도 이곳에서 태어나셨고 그 집은 

지금 박물관으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부촌 이었기에 그만큼 유적도 많이 

남아 있습니다.  낙스 칼리지는 1837 에 설립이 되어 많은 인재를 배출 하였습니다. 



Knox College

Lincoln at Knox College

한때 최고의 번영을 자랑하던 게얼스버그 역시 세계 경제 흐름의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냉장고, 세탁기 등등 가전 제품을 생산하던 메이택(Maytag)회사도 

인건비가 싼 멕시코로 옮겨갔고, 철제품을 생산하던 버틀러(Butler)공장도 

다른곳으로 가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게얼스버그를 대표하는 철도산업, 

매년 6월의 마지막 주에는 철도의 날 축제가 열림니다.  그리고 하루에 백대가

 넘는 기차는 힘찬 경적을 울리며 이 마을을 거쳐 지나가고 있습니다.  

게얼스버그 사람들은 값진 역사와 거기에 얽힌 혼, 기차의 경적 소리와 함께 진정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옥수수 저장고

                                                    레이건 대통령이 어린시절 살던 집.

                                                              작가 칼 샌버그가 살던집.

가장 눈에 띄는 유산은 건축 이라고 생각 됩니다.  오래된 교회 건물, 극장, 

학교, 집들은 정말 아름답고 훌륭한 하나의 예술품 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런 건축물들은 하나 하나에 다 혼이 깃들어진 삶의 진상 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민박집‏

 

 옛 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