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August 12, 2014

잔지바의 어시장, 탄자니아(Fish Market of Zanzibar, Tanzania) 5

 
탐험가 닥터 리빙스턴이 살던집을 찾아가다가 우연히 어시장을 보게 됐습니다.
처음보는 순간 그모습에 깜짝 놀랐습니다. 냄새나는 썩은 시궁창같은 그리고
거기에 널려있는 생선들 때문에. 그러나 관광객들이 찾아가는 정돈된곳이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매일매일 열심히 일하며 살고 있는 참된 모습들, 이곳이야말로
진정한 아프리카의 모습이 아니겠는가 하고 생각했습니다.
 
 
  너무 신선해서 눈이 튀어 나올것같은 생선들.
 
주변의 모습과는달리 잡아올린 무척이나 신선한 생선들. 
 
생선을 다루는사람들은 남자들 이었습니다.

         무언가를 기다리는듯한 여인네들.                           

건물도 없고 아수라장같은 어시장.

발이 빠져버릴것 같았던 땅바닥은 모래땅이라서 괜찮고 인도양의 바닷바람
솔솔 불어와 좋습니다.
 
상어의 지느러미를 베어내는 아저씨. 여기 사람들 상어를 먹나 봅니다.

누군가 주려고 가져갔던 티셔츠를 아저씨께 드렸는데 우연히 티셔츠에
그려진 그림이 생선이네요. 아저씨 많이 벌길 바랍니다.

 어디선가 목재를 실어와 부리는 사람들.
아프리카의 전통 어시장을 보게되서 기뻤습니다. 보너스인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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