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April 1, 2014

예레반, 아메니아(Yerevan, Armenia) 1


그루지야에서 니아로 갑니다. 아침일찍 일어나 버스 정류장으로 갔더니 어떤 아저씨가 자기차 타고 가자고 흥정을 붙이더군요. 전화기로 값을 찍어보이며 버스 보다 빨리 갈수 있다고.  이미 다른 손님 하나를 확보해 놓고 저사람 보다 싸게 해준다고 하면서 가자고 하더군요. 생각해 보니 훨씬 좋은것 같아서 그러자고 했습니다. 조금 가더니 구멍가게 앞에서 아는듯한 아가씨를 태우더군요. 이렇게 운전사 포함해서 다섯명이 합석을 했습니다.
가는길에 등성이에 여러가지 비춰진 모습들
 
 5 시간 걸려 니아 국경선에 도착해 비자 받아서 국경선을 넘습니다. 그루지아에서 아마니아로 일거리를 찾아 떠나는 여러 사람들로 인해 비자 받는것이 어수선 했지만 별다른 문제는 없어서 다행 이었습니다.

니아쪽에 있는 휴게소.
 
휴게소에서 구워낸 빵은 뜨겁고, 정말로 있었습니다.
 
오븐에서 빵을 구워 냅니다.
 
맛있어 보이는 빵들. 

드디어 앞에 니아의 수도 예레반(Yerevan) 보이기 시작 합니다
예레반은 성경에 나오는 노아(Noah) 외쳤던 이름입니다. 노아의 방주(Noah' Ark) 아라랏 위에 정착했을때 나타났다는 뜻을 가진 "예레반" 이라고 외쳤다고 합니다.
 
이곳 정부청사 앞에 우리를 내려주고 갔습니다.

여기저기 보다가 호텔을 찾았는데 다행히도 깨끗하고 괜찮았습니다. 예약없이 다니니까 호텔방 잡는것도 행운이 따라 합니다.
 
예레반에는 이렇게 핑크빛나는 돌로 지은 집이 많습니다. 그래서 예레반은 핑크의 도시라고 불림니다.
 
예레반 오페라 하우스 앞에서 열린 선거운동
 
예레반 시장.
 
말린 과일들.     
색깔 예쁜 향신료들.         
유기농 일것같은 신선한 채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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